2014 전국 복싱 우승권 대회가 동해에서 열린다.
동해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에서 2014 전국 복싱 우승권 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복싱협회, 강원도·동해시레슬링협회,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복싱선수 350여명과 임원가족 등 4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1일 오후4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
복싱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한복싱협회 선수등록 및 단체등록 된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 중등부14체급, 고등부10체급, 일반부10체급, 여자 고등부6체급, 여자부6체급 토너먼트 경기방법으로 펼쳐진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가 전국 단위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과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각각의 대회 준비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