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내소객을 중심으로 건강검진 스크리닝 방법으로 건강검진을 독려하는 건강수레바퀴를 운영한다.
영월군은 지역주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국가암 검진과 지역주민 건강수준 척도인 건강검진 수검율이 전국과 도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건강수레바퀴는 모든 건강수준 향상의 시작점인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으로 개인 및 사회의 건강관련 수레바퀴를 제대로 굴리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내소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건강검진 수검여부를 확인한 후 건강검진을 수검하면 보건소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올해 독감예방접종을 위해 내소하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스크리닝을 시험적으로 실시해 검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어 보건소 운영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격의 필수요건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검진수검율 향상을 위해 지역내 14개 보건기관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사전배부 중이다.
아울러 지역내 검진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의 검진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수레바퀴 운영은 건강검진 미 수검으로 발생 예측되는 기회비용을 감소 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