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1단지시장 전 구간에 비가림시설(아케이드)이 설치된다.
춘천시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에 따라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비가림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으로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후평1단지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는 2년전부터 추진됐으나 상인 자부담금이 확보되지 않아 전 구간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상인회가 부담금 3000여만원을 마련해 전 구간 설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 구간은 200m로, 우선 국비 등을 투입해 140m 구간에 공사 중으로 공정률은 80%다.
시는 나머지 60m 구간도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비가림시설이 설치로 눈이나 비가 오더라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어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