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규모 철도사업 추진에 따른 철도교통과 신설 등 민선6기 첫 번째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2014년 10월 6일자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GTX연장 등 최우선 역점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 교통과를 신설하고, 녹색정책과를 환경자원과로 통합하여 기능을 일원화하였으며, 시정지원관과 주민생활과를 정책홍보관과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직위에 대해 과장급(5급) 2명, 팀장급(6급) 23명, 7급 이하 30명을 경력과 능력을 안배하여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였으며, 신규 공직자 43명을 임용해 행정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기능이 약화되거나 유사중복된 업무는 줄이고 통합하였으며 시민이 살기 좋고 기업이 편한 희망파주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조직을 강화했다"며 "2015년에는 조직진단을 통해 인구 50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재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