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우와 인삼의 운명적 만남(한인타운)'을 슬로건으로 강원인삼농협과 홍천읍 토리숲에서 열린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강원인삼농협과 홍천축협이 주관하는 행사로, 축제기간 6년근 강원홍천 인삼과 늘푸름 홍천한우 전시 홍보관이 운영되고 인삼, 한우 음식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또 인삼·한우 포토존과 이색 동물농장을 비롯해 한우 부산물 삽으로 퍼가기, 홍천 로데오 게임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6년근 홍천인삼과 홍삼제품을 할인해 판매하고 인삼퍼즐 맞추기, 인삼낚시와 인삼뽑기, 인삼우유 및 막걸리 시음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늘푸름 홍천한우도 부위별 할인판매,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회, 한우소시지와 떡갈비 만들기 등이 각각 마련된다.

홍천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삼과 한우가 함께하는 건강 웰빙축제는 전국에서 홍천에서만 유일하게 개최된다"면서 "특별한 축제가 더욱 발전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및 체험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는 제6회 나라꽃 무궁화축제와 함께 열려 2000여명이 참가하는 시가행진과 홍천강 황포돛배 재현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