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LG유플러스, 국내 IDC 사업자 최초 ‘공조기 특허’ 획득

공간효율성 50% 개선, 냉방전력비 33% 절감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0.06 11:27:41

▲LG유플러스데이터센터의 빌트업 공기조화장치와 공기조화시스템 등 2종의 기술특허를 획득했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냉방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이 국내서 개발됐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의 공조제어 정확성을 높이는 빌트업(Built-up; 건물일체형) 공기조화장치와 냉각센터의 제어기술을 향상시키는 공기조화시스템 등 2종의 기술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 획득은 IDC 외기(外氣) 냉방 최적화를 위해 필수적인 공기조화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으로, 2015년 7월 경기도 평촌에 오픈하는 초대형 메가와트급 IDC ‘U+ 평촌 메가센터’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외기 냉방 시스템 특허기술을 도입하면 기존 독립형 공조기와는 달리 건물 맞춤형태로 구성이 가능하여 설치공간을 50% 이상 줄일 수 있고, 서버 랙 전력밀도에 따른 일정한 풍량을 자동으로 공급함으로써 특정지역의 서버 장비가 부분적으로 과열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절별 외기온도에 따라 최적 외기 냉방(Free cooling)을 위한 다양한 공기조화운전모드로 냉방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33%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U+ 평촌 메가센터’는 국내 도심권에 위치한 상업용 IDC 중 최장기간인 1년 중 7~9개월 이상 외기 냉방을 이용함으로써, 냉동기 가동시간을 최소화 해 전기 에너지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IDC들은 2~3개월만 외기냉방을 이용해 왔다.

LG유플러스가 구축 중인 ‘U+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1제곱미터, 연면적 8만5548제곱미터, 전기용량 165MW(메가와트)의 아시아 최대 규모 IDC로 내년 7월 1단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