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가 지역특구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지역특구평가에서 특화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60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구평가는 전년도 특구 운영성과를 서면 및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원주의료건강특구는 오는 24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마련되는 시상식에서 1억원의 포상금과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지난 2005년 4월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등 6개소가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13년 말 기준 4966억원의 매출과 2만5989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한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원주의료기기산업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홍보하는 2014년 추계 강원의료기기전시회와 201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 워크숍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