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과 남주혁이 신경전을 벌였다.
4일 오후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3회는 강남과 남주혁의 지갑 사정을 공개한다.
녹화 당시 강남과 남주혁은 같은 반 친구의 생일파티를 위해 기숙사를 벗어나 교문 밖으로 외출했다. 앞서 기숙사 라면 밀반입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 흔쾌히 지갑을 열었던 이는 남주혁이다.
내심 남주혁의 마음 속에는 '다음번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계산할 사람은 강남'이라는 생각이 남아있었을 터. 하지만 강남이 지갑을 잃어버리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남주혁이 또 한 번 생일파티 전체를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그동안 강남이 "지난달에 10만원 밖에 못 벌었다" "아직 알려지지 않아 돈도 못 번다"며 스스로 열악한 상황을 밝혔던 것과 달리 남주혁은 수입에 대해 어떤 얘기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상황이 달랐다. 강남을 대신해 다시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남주혁도 통장 잔액을 공개하며 치열하게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