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SK텔레콤과 11개 제조사 대표들(사진 제공: SK텔레콤)
스마트홈은 ICT 기술을 주거 공간에 융합시켜 가정 내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 제어,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편리한 홈’(가정 내 가전제품 및 홈기기 원격제어), ‘안전한 홈’(도어락 상태확인 및 가스 원격 제어 등), ‘즐거운 홈’(음악, TV와 연계된 엔터테인먼트)을 스마트홈의 3대 추구가치로 설정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자사의 통신 기술과 IoT 서비스 경험을 국내 제조사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접목시켜 국내 스마트홈의 보급 및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휴사별 시장 주력 제품에 스마트 홈 기능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별도 장비 구입 없이 유무선 공유기만 있으면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해 고객의 서비스 진입 장벽을 최대한 낮출 예정이다.
특히, 통신사 제한 없이 모든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많은 고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제품 개발을 완료하여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초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