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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에 택시 3000대 공급계약 체결

싱가포르 택시시장 64% 점유 예상…현대차 인지도 향상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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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0.02 18:09:47

▲왼쪽부터 양반셍 컴포트트랜스포테이션 사장, 콰홍팍 컴포트델그로그룹 사장, 현대차 장원신 해외판매사업부장, 태혹셍 코모코모터스 사장이 계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현대차 장원신 해외판매사업부장, 컴포트델그로그룹 림짓포 회장, 콰홍팍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택시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는 싱가포르 컴포트델그로그룹에 최대 3000대의 i40(VF) 디젤 택시를 2015년 중으로 공급하게 된다.

현대차는 2006년 말 컴포트델그로그룹과 택시 계약을 처음 체결한 이래 지난해까지 연간 평균 2000여대의 쏘나타 택시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i40 택시를 2000여 대 공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는 현재 8개사의 약 2만7000여 대의 택시가 운행 중에 있으며, 이 중 컴포트델그로그룹이 1만6000여 대를 보유해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지난 2007년부터 내년까지 총 2만여 대의 택시를 싱가포르에 공급해, 컴포트델그로그룹 운영 택시 중 100%, 싱가포르 전체 운행 택시 중 약 64%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싱가포르 택시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동남아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아반떼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금번 싱가포르 택시 판매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택시 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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