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말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경상북도는 2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4년 말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코이케 나오아키 일본 경마국제교류협회 이사장, 이하라 마사요 일본 우쓰노미야 국제장애자승마협회장, 안동환 서울대교수, 정승헌 건국대교수 등 국내외 말산업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말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한국경마 산업의 성장과 국제화 전략, 일본 승마산업의 벤치마킹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말산업의 발전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말산업을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국·도비 등 총 13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번식용 말을 도입(50두/년), 도내 농가에 분양했다.
또 승마시설(16개소 공공 8, 민간 8) 설치·운영 지원, 유소년승마단 유치(5개교), 초·중·고 학생승마체험(1만489명), 한국마사회 제4경마공원 유치(영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상주 용운고), 낙동강 승마길 조성(상주~구미), 거점 승용마 조련센터(영천) 등 말산업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향후 말산업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말산업특구’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인프라 구축, 관련 산업 육성, 지속 성장기반 구축 등 말산업 3대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해 말산업을 레저·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