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의 환경현안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모색하는 '2014아태환경포럼'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에코리더십센터와 유한킴벌리, 강원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환경부, 산림청, 강원도, 환경재단, 생명의 숲이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태지역 10개 국가의 시민사회와 환경전문가 등이 참가해 생물다양성의 주류화를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생물다양성의 주류화를 주제로 강원발전연구원 김점수 본부장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이용진 박사가 '생물다양성 전략과 강원도'와 '천연 생물자원을 이용한 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해 각각 기조발제한다.
또 우수펠로우 사업발표와 토론, 펠로우와 멘토 집담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14일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제12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성포럼에서 아태지역에서의 생물다양성정책과 시민사회의 반응에 대한 사이드 이벤트에 참여한다.
한편 재단법인 에코피스리더십센터는 아태지역의 환경현안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강원대와 유한킴벌리, UNEP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저개발국가들의 환경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18개 국가에서 140건의 국제 환경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