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커피의 맛을 작품으로 표현한 여류작가 초대전이 강릉시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강릉시여성문화센터 대전시장에서 여류작가 초대전을 갖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초대전은 강릉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여류작가협의회 30여명 회원들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해에 이어 커피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커피'를 주제로 동양화, 서양화, 도예, 염직, 공예,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달면서도 쓰고, 또 신맛도 함께하는 커피이야기를 풀어낸다.
초대전 개막식은 내달 1일 오후 6시 여성문화센터 대전시장에서 열리며, 이날 작가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