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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차세대 영상압축표준 ‘HEVC(H.265)’ 특허풀 참여

내년 초부터 특허 수익…향후 10~15년 동안 로열티 획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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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9.30 18:04:03

▲HEVC 로고(사진: 인터넷)

SK텔레콤과 KT가 차세대 영상압축 표준 ‘HEVC(H.265)’의 특허풀에 라이센서 지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전자, 애플 등 관련 필수 원천기술을 확보한 전 세계 23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세계적 영상기술 라이센싱 대행기관인 ‘MPEG-LA’의 특허풀에 참여하게 됐다.

MPEG-LA는 기존 비디오 압축/해제 기술인 MPEG-2, MPEG-4, H.264 등 멀티미디어 기술의 특허 라이센싱을 대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라이센서로부터 동영상 압축/해제 관련 특허의 라이센싱 권한을 부여 받고,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센시(licensee)에게 특허 실시권(사용권)을 부여하고, 그 로열티를 라이센서에게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이번 특허풀 참여를 통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특허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은 향후 약 10~15년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HEVC(H.265, High Efficiency Video Codec)’는 UHD 등 고화질 콘텐츠의 천문학적 데이터 용량을 압축해 줄임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전송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영상압축 글로벌 표준 기술이다.

기존 IPTV, Mobile TV 등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H.264 대비 50% 이상의 데이터 압축 효율을 보여 모든 분야에서 H.264 기술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HD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기술이라 이로 인해 양사가 얻게 될 특허 수익도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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