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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 현장방문 활발

현지 확인 내용 토대로 의정활동 반영 및 정책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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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9.30 16:28:45

▲29일 상주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장을 방문한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의 모습.(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북도정 발전방안에 대한 도내 및 타시도 견학 등 현지 확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9~30일 전라도 일원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첫째 날에는 전남도 남악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재)전남여성플라자를 견학해 지역여성 문제·복지에 관한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최근 전남도청 등이 이전한 남악신도시 일원을 둘러보고 신도시 이전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전국 최고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광주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전문적인 노인복지 사업 발굴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 견학을 했다.

황이주 위원장은 “우수 사회복지시설 견학을 통해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 효과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29일 칠곡 ‘팔공산 도립자연휴양림’, 상주의 ‘낙동강 이야기나라(역사이야기촌)’및 김천의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등을 방문해 3대 문화권 조성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5년 상반기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팔공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시설물안전 등 개장준비에 철저를 기해 다시 찾고 싶은 최고의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주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 사업장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사업’의 전반을 청취하고, 낙동강의 가치 재발견 및 역사문화자원과 녹색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육성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천의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김천이 영남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이고 혁신도시와 KTX 노선 등 탄탄한 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만큼 하야로비 공원이 또 하나의 명소가 되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권현 위원장은 “경북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21%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유교·가야·신라문화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생태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나아가 세계적 관광 허브 구축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수산위원회는 29일과 30일, 농산물 산지유통체계 및 노후 저수지, 종자 생산·보급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청송관내 관련 시설들과 도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9일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위치한 가래곡 저수지를 방문해 노후화 실태를 직접 확인했고, 같은 날 청송사과유통공사(APC)의 운영상황을 듣고 시설들을 견학했다.

30일에는 도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에서 위원들은 고품질의 우량 벼와 전작물, 전통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생산·보급하는 소관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주문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영길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농수산위원회는 농어촌의 현장에서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들을 직접 수렴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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