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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사교류로 시·군과 상생발전 도모

29일 시·군 인사교류자 26명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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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9.29 16:44:49

▲29일 시·군 인사교류자를 대상으로 열린 소통의 시간.(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와 시·군의 하위직 인사교류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간 상생발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주낙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에서 파견 온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년간 도청 파견근무를 마치고 소속 11개 시·군으로 복귀하는 7급 이하 공무원 26명(남 11, 여 15)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 격려와 하위직 인사교류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광진흥과 행정7급 권희경(구미시)씨는 “도청에서 경북의 관광발전을 위한 시책개발에 참여한 지난 1년은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사교류가 계속 이어져 도와 시·군이 서로 소통하고 업무적으로 더 많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견 중에 도청 전입시험에 합격해 파견기간 종료와 함께 10월 1일자로 도에 전입하게 됐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파견근무 기간이 종료돼 복귀하는 시·군 소속 공무원 29명 중 9명(남 3, 여 6)은 도 전입시험에 합격해 도에 전입발령이 예정돼 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낯선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청직원 못지않게 열심히 일해 준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청근무 경험을 자양분으로 도와 시·군의 가교역할은 물론, 상생과 동행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7급 이하 인사교류는 도와 시군의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지난 2012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으며, 현재 3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1차(2012.3.15~2013.3.14)에 9개 시·군 23명을 시작으로 2차(2012.9.3~2013.9.2)에 10개 시·군 26명, 3차(2013.10.1~2014.9.30)에 11개 시·군 29명이 상호 파견교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행을 거듭할수록 교류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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