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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투자유치 활동 적극 나서

김관용 도지사, 융복합 탄소섬유산업 및 물관련산업 집중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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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9.29 16:33:19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일본 도레이사의 A&A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경상북도 제공)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민선6기 첫 해외활동으로 일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30일까지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나고야 및 동경에서 융복합 탄소섬유 및 물관련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단은 김관용 지사를 대표단장으로 남유진 구미시장, 박영 수자원공사구미사업단장이 함께 참여했다.

구미국가5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탄소섬유산업 클러스터 유치활동과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를 계기로 경북이 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물관련산업 유치활동에 중점을 뒀다.

29일 나고야에서는 케미컬과 복합소재, 탄소섬유를 비롯한 특수 섬유, 멤브레인 분야 세계최고기업중의 하나인 일본 도레이사의 A&A센터와 나고야 대학 내 국립복합재료연구센터를 방문해 협력 시스템 구축은 물론, 경북이 탄소섬유를 비롯한 복합 소재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일본기업의 참여와 포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동경에서는 도레이 본사를 방문해 닛카구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투자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자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에서 구미5국가산업단지에 계획한 탄소섬유, 첨단IT소재산업등에 대한 투자(1조 6000억, 2014∼2022년)를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과 도에서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계획 중인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또 내년 4월에 대구경북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물포럼 행사’에 대한 홍보는 물론, 물산업 육성의 파트너로 적극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으며, 경북 동해안 해수 담수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도 협의하는 등 물 산업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30일에는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타니모토 마사노리 이시카와현 지사와 만나 양지역 간 행정 및 경제교류와 확대와 산학연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가나자와 공대 복합재료연구개발센터를 방문,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트 프로젝트 협력체계도 구체화하고, 도레이사의 최신 합성섬유공장에서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투자할 탄소섬유, 첨단IT소재산업 등에 대한 사업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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