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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시장,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 성료

“가을 추억여행, 전통시장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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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9.29 16:16:00

▲9월 28일 팔도장터관광열차 참가자들이 안동구시장 찜닭골목을 방문해 여행을 즐기고 있다.(사진/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제공)

가을 관광주간의 첫 주말, 팔도장터관광열차 관광객들이 안동구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지난 28일, 관광객 300여 명을 태운 팔도장터관광열차가 안동구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안동투어를 위한 특별열차로 오전 7시 서울역을 출발해 양평, 원주, 제천을 거쳐 안동역에 도착했다.

안동구시장은 팔도장터관광열차 관광객들을 위해 ‘풍류예술난장(場)’을 열었다. 지역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는 풍류살롱 갤러리, 판화 엽서 만들기, 아트 배지 만들기, 초상화 체험 등 다채로운 안동구시장만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했다.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안동구시장을 방문한 가족 관광객이 풍류예술난장에서 후딱후딱 초상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제공)

관광객들은 안동구시장에서 제작한 엽전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엽전벼룩시장과 안동구시장 행사장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풍류예술난장 스탬프 투어’등 전통시장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풍성한 볼거리 역시 가득했다. 경상북도 도립 국악단의 해금독주, 남도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공연과 통기타, 클래식기타 연주 등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실력을 뽐내는 공연이 이어지며 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안동의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려 관광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추억을 안겨주었다.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우영진 단장은 “지난해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팔도장터관광열차가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돌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장점과 안동 고유의 문화가 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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