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와 펜싱경기가 개최 중인 대화동 종합운동장과 고양체육관 및 주변에 대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일산서구보건소는 민간위탁방역반과 합동으로 특장차를 이용해 연무와 분무소독으로 인근 풀숲까지 세심하게 방역을 실시해 방문한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관람객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은 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주 2회 경기장과 인근지역에 대해 고압분사방식의 특장차 방역소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폐막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방역소독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사고에 대비하여 인제대 일산백병원을 응급의료지정병원으로 운영하며, 식중독 등 식품을 매개로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선수와 관람객의 보건의료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성공적인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과 감염병예방과 관리에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