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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D 가격 인상 안한다"

소비자 부담 고려해 가격 동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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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상호기자 |  2014.09.26 14:09:01

동아제약은 26일 박카스D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카스 D는 1병당 500원의 가격이 유지된다. 

동아제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생산원가 등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은 있으나,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당분간 박카스D의 가격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8월부터 편의점용 ‘박카스F’의 가격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올리고, 최근까지 박카스D 가격 인상 추진을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동아제약이 최종적으로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박카스 D는 지난 2009년 3월 공급가 인상 이후 5년째 같은 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올 상반기 동아제약 전체 매출액 1698억원 중 절반 이상인 약 900억원이 박카스 실적이다. 박카스 매출 중에서도 약국용 박카스D 매출 비율이 8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날 CNB와 통화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박카스 D는 전통적으로 약국에서 일반 서민이 즐겨 찾는 음료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가격 동결 조치가 언제까지 유지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알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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