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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호수예술축제, 오는 27일 개막...지역 예술가 참여

주제공연,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고양12채 연희단, 티에스아트컴퍼니, K-타이거즈 등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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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9.25 11:25:20

▲2014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주최 고양시, 주관 고양문화재단)에서 지역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제공연 ‘2014 고양아리랑’은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고양12채 연희단, 티에스아트컴퍼니, K-타이거즈 등 고양시 전통연희단체와 고양신한류예술단이 주축이 돼 고양시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가치를 대규모 군무 씬과 미디어 퍼포먼스로 담아낼 예정이다.

매해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무대를 빛내며 아름다운 문화도시 고양을 일궈 나가고 있는  (사)고양시무용협회와 (사)고양시음악협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을 맞이한다.

(사)고양시무용협회는 고양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신진 거리무용가 육성 프로젝트 ‘발굴! 신진 거리무용가’라는 공연을 선보인다. 야외무대, 한울광장, 주제광장 등 호수공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옴니버스식 공연은 극장이 아닌 거리에서 색다른 차세대 신진 무용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된다.

▲2013고양호수예술축제 장면

(사)고양시음악협회 역시 ‘100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을 찾는다. 평소 공연하던 클래식음악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듣고 공감할 만한 영화음악, 오페라 주요 아리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5일(일) 오후 6시 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 역시 고양시를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단체들의 기획으로 꾸며진다. ‘5020 가와지 프로젝트’는 5천20년전 발견돼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이 된 고양 가와지볍씨를 흙으로 빚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체험을 통해 고양시의 역사를 되새기며 흙으로 작은 볍씨를 빚게 된다. 시민들이 만든 볍씨는 하나로 뭉쳐져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 외벽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극장 기적, 문화예술교육 사람들애, 오늘은 아트데이가 함께 참여한다.

또 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시 작가들로 구성된 고양아트마켓이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인구도시 고양시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고양 100만의 꿈 아트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고양호수공원, 일산 라페스타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고양시 인구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0만의 꿈, 거리를 수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공식초청 5개 단체, 국내공식초청 10개 단체 등 총 80여개 단체가 170여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http://www.gylaf.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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