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의 싱글 남녀가 참여하는 시니어 커플 매칭 프로그램 '해뜰날' (사진=CJ헬로비전)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이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가 참여하는 시니어 커플 매칭 프로그램 '해뜰날'을 정규 편성한다.
<해뜰날>은 시니어들의 황혼 로맨스를 즐겁고 유쾌한 것으로 끌어 올리고, 젊은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단체 미팅을 노인들의 놀이 문화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인들의 연애 감정이 젊은이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프러포즈 승낙과 거절의 기회를 통해 커플 탄생 과정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해뜰날>은 성격, 외모, 경제력, 매력지수, 건강 등 파트너 선택 요소의 모든 가능성을 체크할 수 있도록 열어 둔 것이 특징이다.
▲왕년의 자기소개 ▲체력 증명 게임 ▲첫 눈에 반한 그대 ▲호감도 체크 피크닉 ▲최종 파트너 선택 등의 세부 구성이 하루 동안의 스케쥴로 진행되고 개그맨 이재욱과 트로트 가수 숙행이 MC로 참가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출연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 특집편으로 제작되며 전 회 모두 야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해뜰날 부산편>엔 대학 교수, 방송국PD, 방앗간 사장, 횟집 사장, 미용실 원장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출연했으며 평균 나이는 67.6세였다.
첫 회 출연자 금곡동 알파치노 이충의씨는 "떨린다는 감정을 느껴본 지 오래다. 오랜만에 양복을 꺼내 입으니 청춘 시절로 되돌아 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뜰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헬로tv 채널 3번에서 볼 수 있으며 첫 방송은 9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