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9.22 18:26:36
중고자동차매매 어플리케이션 '내차를 보낼 때 바이카'는 내차팔기의 경우 시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역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중고차딜러들이 형성하는 가격이라고 밝혔다.
바이카 관계자는 "혹자는 휴가철이나 추석연휴가 끝나면 내차팔기가 가장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휴가철이나 추석연휴가 끝나면 중고차를 내다 팔려는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중고차 딜러들이 형성하는 가격이지 중고차를 파는 사람들이 가격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중고차딜러들이 많은 서울경기지역이 지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중고차를 팔 수 있는데 이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사업자매매보다 당사자매매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카 정욱진 대표는 “중고차의 가격이 형성되는 것에는, 시기도 어느 정도 중요하지만, 중고차 딜러를 얼마나 많이 만나냐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고, 지방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보다 중고차 딜러수가 적어, 많은 중고차 딜러에게 견적을 받아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내차를 보낼 때 바이카' 어플리케이션은 전국 350명의 딜러에게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 지방에서 사는 사용자라도, 전국의 중고차 딜러들에게 중고차견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