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세계불꽃축제 중 ㈜한화가 연출한 불꽃놀이(사진 제공: ㈜한화)
㈜한화는 지난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한 이래,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담 등 수많은 행사에서 다양한 불꽃 연출을 선보였다. 이번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불꽃연출을 담당하게 된 것도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 덕분이다.
19일 밤 개회식 행사에서는, 식순에 맞춰 약 5분간 불꽃이 연출될 예정으로, 숫자나 텍스트를 형상화한 불꽃, 도미노 형태의 불꽃 등을 선보인다. 폐회식 행사에서는 K팝 스타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듯한 피날레 불꽃이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 불꽃연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꽃 제품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콘텐츠기술지원사업의 일환인 전통문양 불꽃기술 등의 과제 결과가 최초로 공개된다.
불꽃연출을 총괄하는 (주)한화 손무열 상무는 “개·폐회식의 불꽃연출이 모든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