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T맵 대중교통 뉴’가 출시됐다(사진 제공: SK플래닛)
SK플래닛은 12년간 축적된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T맵 대중교통 뉴(New)’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T맵 대중교통 뉴’는 실시간 도로상황과 요일, 시간대 별 교통량을 반영해 지하철, 버스, 택시 및 도보 이동에 최적화된 경로와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전국 버스와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 기술과 T맵의 독자적인 교통정보 수집방법, 길안내 알고리즘을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에 적용했다.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버스, 지하철, 도보를 이용한 최단 시간, 최소 환승 경로와 택시 이용 시 예상 소요시간과 금액이 한 화면에 표시되고, 선택한 경로에 맞는 실시간 길안내를 이용할 수 있다.
건물 내부, 지하철역 등 실내에서도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측위 기술을 통해 하차 위치, 환승 정보, 보행경로 등 이동 단계 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다.
길안내 중에는 사용자가 하차할 두 정류장 전부터 스마트폰 화면과 진동으로 하차 알림이 제공되어 동영상 감상·취침 등 다른 일을 하더라도 원하는 목적지에서 내릴 수 있다.
‘T맵 대중교통 뉴’는 티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SK텔레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SK플래닛은 향후 모든 통신사 고객과 iOS 사용자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