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 SKY대학 출신의 공군입대 비율 5배

공군 입대 10,949명중 1,185명으로 10명중 1명은 SKY출신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9.17 17:18:55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도 김포시)이 17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각 군별 군입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위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출신 입대자들이 타군에 비해 공군에 입대하는 비율이 5배 이상 많았고, 각 군의 입대지원율 또한 매년 각 군(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에서 공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육군 입대인원 57,961명 중 SKY출신은 1,118명으로 약 2%, 해군은 5,634명중 101명으로 1.8%, 해병대는 7,651명중 150명으로 2%인데 반해, 공군 입대인원은 10,949명중 1,185명으로 약 10.8%의 높은 비율로 10명중 1명은 SKY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 의원은 “육군에 비해 군 복무기간이 3개월이나 더 긴 공군에 고학력자 및 지원자가 타군에 비해 높은 이유를 잘 검토해 분석한다면, 올바른 군 병영문화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올해 각 군에 지원한 인원이 당초 모집계획을 훨씬 넘어선 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군복무를 위한 경쟁이 뜨거웠다”고 밝히며, 최근 5년간 각 군별 입대현황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최근 5년간 각 군별 모집인원 대비 지원률을 살펴보면, 공군에 지원하는 비율이 해마다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의 입영대비 지원비율은 ‘10년도 251%, ‘11년도 295%, ‘12년도 353%, ‘13년도 483%, ‘14년도 678%로 공군 장병으로의 복무를 위한 경쟁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홍철호 의원은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등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서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질 높은 복무환경을 조성하여 기피하고 싶은 군대가 아닌, 가고 싶은 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