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신생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황종희)는 15일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2차 신생아 소생술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경기 서북부 및 인접한 서울 북부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마취과 의사, 분만실·신생아실 간호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좌에는 ‘신생아 호흡’(신생아 집중치료 센터장 황종희), ‘태아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박정우) 이론 강의와 실제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이송 전 필요한 응급상황에서의 기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생아 심폐소생술 및 기관내 삽관’의 실기 과정이 진행됐다.
일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지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 신생아나 1,000g미만의 미숙아의 진료를 위해서 최첨단의 의료장비를 확보하고 24시간 전문의 진료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의료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