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 산하 유소년클럽인 U-12 광양제철남초등학교와 U-15 광양제철중학교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나란히 1위로 차지하며 리그를 마쳤다.
전남드래곤즈 U-12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전남권역 주말리그에서 17승 3무를 기록하며 20경기 무패로 리그 1위를 차지해 전북 전주에서 10월 3일부터 시작하는 2014 대교눈높이 초등고 축구리그 초등부 왕 중 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U-15 광양제철중학교도 광주전남권역 주말리그에서 18승 1무 1패,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차지해 충북 제천에서 10월 3일부터 열리는 2014 대교눈높이 초등고 축구리그 중등부 왕 중 왕전에 출전한다.
20경기 무패로 주말리그 1위를 차지한 U-12 광양제철남초등학교 한창호 감독은 “20경기를 치르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무패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지금 이 분위기를 몰아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왕중왕전에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왕중왕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등학교는 2014 K리그 주니어 대회에서 2경기를 남겨둔 현재 13승 2무 3패로 21개 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