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노키아 엔지니어들이 서울 LG유플러스 독산사옥에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LG유플러스)
양사는 지난 5월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은 빠른 비디오 전송을 위해 멀리 있거나 흩어져 있는 비디오 콘텐츠를 LTE 기지국 내 서버에 자동 저장해, 가입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 컨텐츠 캐싱 ▲DNS 캐싱 ▲비디오 최적화 ▲CDN 연동 ▲기업형 서비스를 위한 LBO(Local Breakout) 등 5가지 기능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오는 10월 말까지 필드 테스트를 마무리한 뒤 향후 전국 LTE 기지국에 서버를 설치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가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