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년창업자 130여명과 함께 '창업의 꿈을 성공의 꽃으로 만들어 줄 Start-up Vision Camp'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전캠프에 참석하는 창업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안산 등 전국 5개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선발해 양성하고 있는 청년창업자로, 사업화를 목전에 둔 예비 CEO들이다.
캠프에는 창업성공 기업가가 참여해 사업화 노하우를 코칭하며, 창업자 간 그룹토의를 통해 상품화, 판로확보, 자금조달 등 고충해결 경험과 사업 협업화 등을 공유하게 된다.
또 사업화 과정에 대한 성찰과 초심 찾기의 시간, 10년 후의 성공모습을 그려보는 비전의 시간 등을 통해 자기비전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태백산 천제단에서 성공기원 행사를 갖는다.
한편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태백시 황지동 산173-3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11만7969㎡, 건축연면적 1만588㎡ 규모로 강의장과 실내체육관, 기숙사 등을 갖춘 강원권 최대 규모의 연수원이다. 내달 16일 강원도지사,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