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의 디젤 SUV 신모델 ‘캐시카이’(사진 제공: 한국닛산)
캐시카이는 디젤 라인업의 격전지로 평가받는 유럽에서 2007년 첫 출시된 이후 SUV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올해 1월 출시된 2세대로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거진 ‘왓카(What Car?)’ 선정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뽑힌 바 있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진보된 외관 디자인과 효율적인 실내 공간 활용성, 운전 성능 강화는 물론, 동급 최초의 안전 기술까지 대거 탑재, 이전 세대를 뛰어 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캐시카이는 쟁쟁한 디젤 모델들이 대거 포진한 유럽 시장에서 이미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라며 “올해 안에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이례적으로 앞당겨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심형 SUV 모델답게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 토크인 32.6kg.m(@1750rpm)가 발휘되어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 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45mm)와 변속 충격 없는 무단변속기의 조화로 다이내믹 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보 등으로 안전성이 강화됐다. 이동물체 감지 기능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등 첨단 사양을 갖췄다.
국내 출시 가격대는 3200만원에서 3900만원 사이로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