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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관광 팸투어단, 고신대병원 깜짝 방문

5개국 24명의 팸투어단, 부산시에 지역 대학병원 방문 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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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9.13 13:31:37

▲(사진=고신대병원)

(CNB=최원석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기간 중 외국인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깜짝 방문을 받았다. 

부산시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중국 폴러병원 쉬 샤오밍 병원장을 비롯한 7명, 블라디보스톡 제2시립병원 쉬체 그바티크 등 5명, 베트남 6명, 필리핀 3명 등 24명은 올해 가장 활발한 의료관광을 하는 대학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부산시에 요청했고, 부산시가 병원 측에 의뢰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이들은 지방을 대표하는 암센터 전문병원, 지방 최다 1등급 수술병원의 각종 첨단 시설을 돌아보고 외국인 환자들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응급의료센터, 중앙수술실, 영상의학센터, 암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견학했다.

고신대병원 관계자는 “2박3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에도 고신대복음병원을 찾게 된 방문단의 동기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의료관광 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대학병원의 시설을 돌아보고 싶다는 각국 대표단의 요청을 이상욱 병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단 중 베트남 의료관광 에이전시인 자혼 인터내셔널 오유정 대표는 “해외 의료교류나 의료관광은 1회성에 거치거나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렀던 게 지금까지의 관행이었지만, 고신대병원은 의료관광 뿐만 아니라 의료교류, 의료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라고 들었다”며 “병원을 직접 방문해보니 역시 역사와 저력 있는 수술 실적 또한 엄청난 첨단병원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외국 방문단을 맞이한 이상욱 병원장은 “고신대병원의 외국인 환자가 2배 가까이 상승한 이유는 외국인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진의 신뢰와 정직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시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행사 기간 중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부울경임상시험체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12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지역 병원 및 업체 100여 곳이 참가한다. 또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3개국의 의료관광관계자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한방의료, 항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전시부스 운영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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