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고가의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장남감도서관을 만든다.
춘천시는 신축 예정인 석사동 새 시립도서관에 어린이를 위한 장남감도서관을 설치키로 하고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일반 도서처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값이 비싸거나 특수한 장난감으로 꾸며진다.
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이동을 고려해 어린이 전용도서관과 함께 신축 시립도서관 1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는 국비 등 200억 원을 들여 석사동 석사근린공원 내에 7300여㎡ 규모의 시립도서관 신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17년 7월 정식개관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