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정문철(57) 전 KT강원본부장이 선정됐다.
강릉시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장추천위원회가 심사한 결과 정문철 전 KT강원본부장을 최종 원장후보자로 추천해 이사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제4대 원장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문철 신임 원장은 내달 중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으로, 임기는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말까지 2년이다.
신임 정문철 원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강릉원주대 대학원 행정학석사, 강원대 대학원 행정학박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방송통신정책과정 수료, 연세대 정경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5년 한국전기통신공사(현, KT)에 입사해 29년간 근무하며 KT 영업본부장, CS기획본부장, 강원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