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의 지난 1회 방송분에서는 여주인공 손세동(신세경 분)이 자신이 개발한 게임 아이템을 다른 회사에 넘기고 도망가는 선배를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손세동은 우연히 지명 수배범을 잡게 됐고, 그 장면을 찍기 위해 신세경은 온몸을 쓰는 액션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무술 감독에게 질문하고, 배우며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임한 신세경은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기 보다, 몸짓과 표정을 크게 일그러뜨리면서까지 더욱 캐릭터와 극 흐름에 녹아들면서 현장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또한 첫 방송에서 신세경은 남자 5명과 혼숙 오해를 받는 첫 등장부터 공항 오열 신, 몸싸움 신 까지 다양한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 맨'은 마음의 상처와 분노로 몸에서 칼이 돋아나게 된 남자와 그런 남자를 진정한 사랑으로 녹이는 따뜻한 마음의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11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