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단이 13일 춘천에 온다.
성화는 이날 홍천을 출발, 오후 5시 춘천 교대 앞에 도착한다.
이어 성화 봉송단은 춘천교대를 출발해 남부사거리와 운교사거리를 거쳐 춘천시청까지 4km 구간을 달려 5시50분 시청광장에 성화를 안치한다.
성화는 단군왕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지난달 12일 채화돼 국내봉송 중이다.
성화봉송에는 40명의 주자가 13구간으로 나눠 참여한다.
성화 봉송 시간에는 구간별로 교통통제와 주차 통제가 이뤄진다.
성화 도착을 축하하는 환영행사가 시청광장 종각 옆 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성화는 시청 광장에서 주말을 보내고 오는 15일 오전 9시20분 차량으로 경기도 의정부시로 이동한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 ~ 10월 4일까지 45개국 1만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