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추석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식 기념품 판매 및 아시안게임 입장권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홍보를 위한 공식 기념품점을 마련했다. 이는 인천아시안게임 라이센싱 사업자인 IB월드와이드(대표 심우택)가 10월 2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기념품점에서는 마스코트 인형, 티셔츠, 모자, 뱃지 등 인기 아이템을 포함해 머그컵, 우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200여종이 판매된다.
기념품 판매 외에도 손연재, 양학선 등 아시안게임 주요 출전 스타들, 인기 K-Pop 그룹 JYJ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아시안게임 입장권 홍보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반 소비재 제품과 달리 스포츠 이벤트 기념품은 응원의 열기, 대회에 함께한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의 추억이 담겨질 수 있어 소장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기념품은 대회기간 중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경기장 등 22개 경기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와 잠실점, 그리고 인천지역 세븐일레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