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24까지 21일간 2014년 자랑스러운 도민상후보자를 접수한다.
경북도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귀감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한 것이다.
1996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는 경북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금까지 이창동 영화감독, 박윤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 가수 이장희, 표재순 (재)문화엑스포 총감독 등 449명이 수상했다.
후보자 추천은 현재 도내 3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화합·지역발전·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도민으로 시장·군수, 도단위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동일 세대원이 아닌 도민 5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서는 도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되며, 도민상 후보자 거주지 시·군청 자랑스러운 도민상 업무담당부서에 2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신청서 접수 후 관련 서류 검토 및 현지실사 확인을 거쳐 경북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본상 23명과 특별상 약간 명을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