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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화면 ‘갤럭시 노트 엣지’ 공개

갤럭시 노트4·기어S·기어VR·기어 서클도 함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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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9.04 11:37:54

▲혁신적 커브드 디스플레이 장착한 ‘갤럭시 노트 엣지’(사진: 더버지)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노트4’ ‘기어S’ ‘기어VR’ ‘기어 서클’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 엣지’는 갤럭시 노트4와 비슷한 사양에 우측 옆면의 커브드 화면이 결합되어 화제를 모았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그간 ‘윰(Youm)’으로 알려진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5.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메인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2560×1440, 옆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2560×160이다. 1600만 화소 손떨림방지(OIS) 카메라와 엑시노트 5433 또는 스냅드래곤 805 칩셋, 안드로이드 4.4, 3000mAh 배터리 등 전반적으로 갤럭시 노트4와 동일한 사양을 갖췄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존 최고 사양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사진: 더버지)

최고 사양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을 탑재해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만들어낸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이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 최고 사양으로 구현해 최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크기는 ‘갤럭시 노트3’과 동일하지만 화질은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를 지원하는 5.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Smart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을 탑재해 촬영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며,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조정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대인 370만 화소,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인 F 1.9을 지원해 전면 카메라만으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총 4가지 색상으로 10월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사진: 더버지)

차원이 다른 몰입감…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오큘러스’와 합작으로 개발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도 공개됐다. ‘기어 VR’은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의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갤럭시 노트4’와 연동해 모바일 콘텐츠에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기어 VR’을 머리에 착용하고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 노트4’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질을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초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보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뷰’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머리를 움직여도 ‘기어 VR’을 통해 재현되는 콘텐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사용자가 더욱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지난 8월말 공개했던 스마트와치 ‘삼성 기어S’와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도 전시됐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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