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병의원 등 2745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고, 이중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를 비롯해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는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전용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휴일지킴이약국 1418개소도 참여한다.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24시간 응급처치 상담과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구급차 출동 등 상담과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 식품의약과와 시군 보건소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대규모 환자발생과 주민 진료불편 등 즉각적인 대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