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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산과 강에서 힐링하세요”

경북도, 산림휴양·문화·치유·복지 등 올해 114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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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9.03 14:27:31

▲구미옥성 자연휴양림 전경.(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산림생물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낙동강 수변 산림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 도는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복지 등이 가능하도록 올해 국비 938억원을 포함한 1148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영주, 예천 옥녀봉일원에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7월말 현재 공정율 36%를 보이고 있다.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숲길, 토목, 조경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문수산·옥석산)에 조성중인 아시아 최대의 고산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2016년 개원을 목표로 7월말 현재 공정율 50%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 전시·관람시설 등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낙동정맥과 낙동강 수변 산림을 중심으로 봉화에서 청도까지 10개 시·군을 잇는 낙동정맥 트레일조성과 영덕·영천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에는 49억원을 투입했다. 영덕의 산림생태문화체험 단지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포항 치유의 숲조성, 낙동강 풍경트레일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도는 낙동정맥과 낙동강을 힐링과 레저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권 생태복지공간 확충 및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도시숲 조성 13개소 99억원, 트레킹길 2개소 38억원, 생태숲 조성 3개소 18억원, 지역특화 숲길 2개소 4억원, 등산로정비 20개소 27억원, 자연휴양림 7개소 5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휴양, 문화, 치유 등 숲을 복지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도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이 휴양림에서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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