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이트볼 챔피언십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개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 ‘2014 하이트볼 챔피언십’이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전국 최대규모와 최고의 권위를 가진 사회인 야구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총 200여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중 최종 선발된 64개팀은 경기도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10월 5일까지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
결승에 진출하는 두 팀에게는 최근 프로야구단 영입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야신’ 김성근 감독에게 멘토링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트로피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사회인 야구단 64개팀 대표선수와 가족, 연예인 야구단을 비롯한 초청 야구팀 및 고양시 야구연합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