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국 왕실학교 '웰스커시드럴 스쿨' 국내 진출

1100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 유치부·초·중·고 분교 설립 예정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9.01 17:11:14

▲영국 왕실학교 '웰스커시드럴 스쿨' 국내 진출

1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왕실학교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썸머스톤(www.summerstone.org)은 2년간의 조율 끝에 영국 왕실학교 ‘웰스커시드럴 스쿨(Wells Cathedral School)’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웰스커시드럴 스쿨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조앤롤링에게 영감을 준 영국 써머셋(Somerset)지방의 대표적인 학교로 영국 왕실 소속의 남녀공학 사립 기숙학교이다.

909년 중세 시대 때 써머셋 웰즈에 세워진 이 학교는 당대 최고의 귀족 자녀들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왔다. 현재는 찰스 왕세자가 재단 이사장 및 공식후원자로 있어 높은 자긍심과 위상을 발하고 있다.

3세에서 18세에 이르는 남녀 학생들에게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영재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음악 특화학교로도 유명하다.

웰스커시드럴 스쿨은 영국 내 교육 노동부가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지급하는 특별학비가 적용되며 재능 개발을 위한 특별 음악영재프로그램(Music Specialist Program)을 실시, 차세대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썸머스톤은 웰스커시드럴 스쿨의 한국 내 유치부 분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2015년 주니어 스쿨의 유치부 오픈을 위한 지역별 캠퍼스 및 가맹점 분교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썸머스톤 관계자는 “웰스커시드럴 스쿨의 국내 분교 설립은 단순한 영어유치원, 국제학교의 국내 진출을 넘어 영국왕실학교의 첫 진출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영 간의 교육적 교류는 물론이고 예술을 매개로 한 활발한 문화 교류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