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연합뉴스)

과거 ‘MSN 메신저’로 유명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미국 IT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MSN 메신저 사용자들은 최근 MS로부터 오는 10월 31일 서비스를 폐쇄한다는 이메일을 받았고 이후 ‘스카이프’로 전환해야 한다. MS는 앞서 2013년 4월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 윈도 라이브 메신저 서비스를 폐쇄한 바 있다.

MSN 메신저는 200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모았으나 2000년대 후반 모바일 시대를 맞으면서 하향세를 탔고 이에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에 통합해 시너지를 노렸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