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의정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9명이 참가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방의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비롯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김포시의회에 상임위를 신설함에 따라 상임위원회 활동 사례와 이론 교육을 중점교육과정으로 배정했으며, 예산안 및 결산 심사 등 의회의 중심기능뿐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기본적 교육 또한 실시하여 의원들이 새로운 의정활동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영근 의장은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주민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