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광주, 창원행 노선과 올해 6월 대전, 강릉행에 이어 충주행 고속버스 노선이 추가로 개통됐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24일부터 문산을 출발, 금촌역과 운정역을 경유해 충주까지 이르는 노선을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던 시민들이 서울시나 고양시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파주와 충주를 잇는 노선은 대원고속이 운송업체로 서울외곽선~중부선~중부내륙선을 통해 1일 3회 오전 7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운행하고 있으며 3시간이 소요된다. 운임은 문산은 11,800원, 금촌은 11,400원, 운정은 10,600원이다.시는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불편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속버스 노선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국 주요도시를 운행하는 고속도로 노선의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소요시간도 단축되고 있다”며,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