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9월 15일 개막한다 (사진=씨앤앰)
씨앤앰 케이블방송(대표 장영보)이 주최하는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9월 15일 개막한다.
2004년 침체를 겪고 있던 유소년야구를 살리기 위해 출범한 이 대회는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회출신 선수들이 처음으로 지명되기 시작한 이후, 2015년 신인 드래프트까지 무려 59명의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아 유소년 야구 인재발굴의 장으로 성장했다.
지난 8월 2015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방배초등학교 출신 남경호, 역삼초등학교 출신 엄상백 등 대회출신 선수 14명이 프로구단에 지명되기도 했다.
제11회 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8회대회 준우승팀 이수 초등학교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둔촌 초등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다. 각 조 상위 3개 팀이 결선토너먼트를 펼치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1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