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GTS와 카이맨 GTS(사진 제공: 포르쉐코리아)
GTS는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를 의미하는 용어로, 포르쉐는 새로운 GTS 모델들에 역대 박스터와 카이맨에 장착했던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새로운 GTS 모델들에 장착된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박스터 S와 카이맨 S의 3.4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하지만, 기존 엔진보다 15마력 향상되어 박스터 GTS가 330마력, 카이맨 GTS는 34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낸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PDK와 액티브 스포츠 버튼을 결합하면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박스터 GTS는 4.7초, 카이맨 GTS는 4.6초에 불과하다. 두 차량의 복합연비는 8.9km/l, CO2 배출량은 178g/km(PDK기준)이다.
포르쉐 다이나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결합한 스모크 처리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는 프런트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시키고, 각기 장착된 두 개의 테일파이프는 블랙 컬러로 마감됐다.
판매가격은 박스터 GTS 1억550만원, 카이맨 GTS 1억7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