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DP 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에어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삼성전자)
전시 참가자들은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멤버십’과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110여 명의 학생들이 14개의 팀을 이뤄 두 달 동안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복합해서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함께 만든 창의적 성과물을 전시했다.
성과물들은 실제 구동이 가능하며, 최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작품,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구현해주는 작품과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작품 등이 소개됐다.
전시물 중 모션 인식과 진동 피드백이 가능한 깔창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길을 안내해 주는 ‘스마트 깔창’과 스마트폰과 연계된 웨어러블 기기를 팔목에 착용한 후 기타 없이 기타 치는 행동을 하면 연주 소리가 나오는 ‘에어잼(Airzam)’ 등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