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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복지문화국, '교육문화 예술도시, 사람 중심 행복도시 계획'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통합 복지시책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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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8.27 13:33:26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출입 기자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문화국의 주요 업무계획을 브리핑 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안전망과 수준 높은 교육‧문화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도권 제일의 복지행복도시를 위한 김포시의 비전을 발표했다.

김포시의 최해왕 복지문화국장은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통합 복지시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꿈이 있는 교육문화 예술도시 조성으로 사람중심 행복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포시 복지문화국의 업무계획 브리핑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 및 통합사례관리 강화

김포시는 수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복지와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하여 무한돌봄센터 운영, 민․관네크워크 구축, 자활능력 배양 저소득층 자립·자활지원, 동(洞) 복지허브화 등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취약계층 위기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4년 10월부터 기초생활수급 지급 방식이 개별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한부모 가정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해 연간 8만건의 복지대상자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들에 대한 현장확인을 통해 “선지원 후심사”로 신속하게 빈곤층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증대, 독거노인 돌봄센터 운영하고 통진에 노인 복지관을 9월부터 개관해 북부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여가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향후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장애인복지관을 한강신도시내에 개관하여 상담, 교육, 의료재활 등 one-stop으로 종합적 다기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문화, 여성능력 개발, 여성친화도시 조성, 영유아 보육지원, 아동‧청소년 보호‧육성드림스타트센터 운영,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적응 사회통합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준높은 문화예술과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한 엘리트체육 인프라 구축

김포시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4월 1일 503석의 공연장으로 개관한 김포 아트홀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포 시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예술 체험장, 연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김포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한강신도시내 2016년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 수도권의 최전방에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49,500㎡의 부지에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금년에 착공하여 2016년 말 준공예정이며, 월곶 군하리~하성 전류리 일원 평화누리길 트레킹 및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금년에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한 김포생활체육관이 지난 8월에 준공됨에 따라 꿈나무 체육, 통합운동 경기부 육성 등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시의 대외적인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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